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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Boss Baby

     

    2017년에 개봉한 톰 맥그라스 감독의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입니다. 보스베이비가 개봉한 첫 주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여주었습니다. 말라 프레이지가 쓴 그림책  '우리 집 꼬마 대장님'을 원작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이며 배우 알렉 볼드윈이 주인공의 목소리로 출연해 재미를 선사하였지요. 보스베이비의 매력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진 재미있는 이야기 

     

      이 영화에서 아기들은 우리가 아는 방식으로 태어나지 않고 하늘의 공장에서 생산되어집니다. 여기서 만들어진 아기들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 가족에게 보내집니다. 템플턴 가족은 양복을 입고 서류 가방을 들고 다니는 보스베이비라는 새로운 아이를 맞이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템플턴의 장남인 팀은 처음에 보스 베이비가 받는 관심을 보며 위협을 느끼지요. 

     

      팀은 보스베이비가 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아기들의 사랑을 앗아가기 위한 강아지를 출시하려는 회사의 음모를 밝히기 위한 비밀 임무를 수행하면서 새로운 방향으로 이야기는 흘러갑니다. 처음엔 서로 대립하던 팀과 보스 베이비는 결국 힘을 합쳐 사악한 계획을 저지해냅니다. 

     

     이야기는 형제, 자매의 역학 관계와 가족에 새로운 관계가 들어올 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여줍니다. 보스 베이비의 등장은 외동 아들이었던 팀의 삶을 방해하고 질투부터 시작해 궁극적으로는 동지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정을 일으킵니다. 

     

     

    훌륭한 캐스팅

     

      보스 베이비 캐릭터에 대한 배우 알렉 볼드윈의 연기는 영화에 카리스마와 유머를 더해주었습니다. 그의 독특한 목소리는 코믹한 타이밍에 카리스마와 결합되어 권위와 사랑스러움 사이를 재미있게 잘 표현해주었습니다. 알렉 볼드윈의 연기는 그 자체로 아이콘이 되는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영화의 흥행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또 팀 템플터역의 마일즈 박시는 새로운 형제의 등장으로 고군분투하는 7살 아이의 마음을 잘 포착해 표현하였습니다. 처음엔 반감으로부터 시작해 궁극적인 동지애에 이르기까지 진화하는 감정을 전달하는 그의 능력은 영화에 진정성을 더해줍니다. 

     

      그외 토비 맥과이어등의 조연들도 캐릭터에 깊이를 더해주어 균형잡힌 앙상블을 만들어냈습니다. 출연진 간의 케미와 유머, 감성이 잘 어우러진 대본이 '보스베이비'를 가족 엔터테인먼트로 끌어올려주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전략적인 마케팅

     

     

      보스베이비 제작사인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관객에게 다가가는데 있어 소셜 미디어의 힘을 알고 잘 활용하였습니다. 마케팅 팀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과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여 화제를 모으는 등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취했습니다. 

      티저 예고편, 비하인드 스토리, 캐릭터 쇼케이스 등의 컨텐츠를 활용하여 개봉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지요. 특히 예고편과 티저는 영화 특유의 유머와 감성, 모험이 어우러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보스 베이비, 형제사이의 역동적인 관계,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 등 영화의 핵심 포인트를 잘 강조했습니다. 티져를 통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영화의 매력을 잘 전달해 아이들과 어른 모두의 관심을 잘 끌어냈습니다.

     그리고 각 국에 맞춰 홍보자료를 제작하고 적절한 번역으로 다양한 문화에 맞춰 언어적, 문화적 장벽을 초월한 포괄적인 마케팅으로 영화의 성공에 기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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