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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나의 반려 동물이 나 모르게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영화의 줄거리, 제작진, 관객 반응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줄거리
배경은 늘 분주한 도시 미국 동부의 뉴욕입니다. 주인공인 강아지 맥스는 그의 주인 케이티와 함께 평범해 보이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버려진 맥스를 지나가는 케이티가 발견하고 둘은 가족이 되었고 시간이 갈수록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어갑니다. 그런 맥스에게 케이티가 출근한 동안의 시간은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케이티가 없는 동안 맥스는 같은 아파트의 같은 처지의 다른 동물들과 함께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게 모임을 하고난 뒤 다시 시간 맞춰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 주인을 태연하게 기다리지요.
그런데 어느날 케이티는 또 다른 유기견 듀크를 데리고 옵니다. 혼자 케이티의 사랑을 온전히 받던 맥스는 듀크가 못마땅하였고 결국 둘의 갈등은 점점 커져갑니다. 그러다 산책 중에 맥스와 듀크는 놀리고 싸우다 도시에서 길을 잃게 됩니다. 결국 동물 보호소에 갈뻔한 둘은 귀엽고 깜찍한 외모이지만 알고보면 반려 동물 조직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스인 토끼 스노우볼의 도움으로 탈출하고 그들과 함께 다니게 됩니다. 결국 맥스와 듀크는 사랑하는 주인 케이티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요?
특별한 이 영화의 제작진
'마이펫의 이중생활1' 은 '슈퍼배드', '미니언즈' 등의 이전 성공작으로 유명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이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Chris Renaud와 Yarrow Cheney가 공동 감독 역할을 맡아 애니메이션 영역에 대한 창의적인 비젼과 전문성을 영화에 불어넣었습니다.
게다가 Louis C.K, Eric Stonestreet, Kevin Hart와 같은 재능 넘치는 성우들의 연기가 영화의 매력을 더 배가 시켜줍니다. 또한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과 표현력이 풍부한 캐릭터 디자인에서 제작 팀의 실력은 유감없이 드러나며, 이는 모든 연령대의 관객에게 시각적으로 놀랍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관객들의 반응
2016년 7월8일 북미에서 제일 먼저 개봉한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흥행 돌풍을 일으킵니다.(한국에서는 1달 뒤엔 8월3일에 개봉했습니다.) 개봉 첫주에 1억 달러 이상의 흥행을 기록하며 개봉 이틀 만에 제작비를 회수하고 2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합니다. 영국과 노르웨이, 홍콩, 대만, 이스라엘, 베트남,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독일, 벨기에, 베네수엘라, 일본 등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합니다. 영국에선 무려 3주 동안 박스오피스 연속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우정이라는 영화의 보편적인 주제와 반려동물의 기발한 행동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고 국경을 넘어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입니다. 이 영화는 제작비 7500만 달러와 마케팅비 1억4000만 달러를 들여 총 수익 8억 7546만 달러를 기록합니다. 한국에서는 1달 뒤인 8월3일에 개봉하였는데 국내 총 관객수는 252만명이었고 전반적인 영화평을 보면 대부분의 평점이 높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