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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국내에서는 2010년 부터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회 접종 후 8년동안 관찰했을 때 약 50%정도 예방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늦게 맞을수록 예방접종 효과가 떨어진다고 하니 60대정도에 맞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국내에 2가지 종류의 백신이 있고 둘다 안전성이 입증되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져있거나 면역억제제를 드셔야하는 분, 활동성 결핵 환자, 임산부의 경우 당장 대상포진 백신을 맞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과거에 대상포진이 걸렸더라도 증상이 사라지고 6개월~1년이 지났다면 예방접종을 해도 괜찮습니다.
2.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자체에 따라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복지로'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3. 대상포진 백신 종류 및 가격
■생백신(스카이조스터, 조스타박스)
약15만원 : 1회 접종으로 면역력이 오래 지속되나 생백신이므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투여를 하지 못함, 예방률 50~60%
■사백신(싱그릭스)
2회 약50만원 : 2~6개월 간격 2회 근육주사, 암환자와 같은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에게도 안전, 예방률 97%이상
4. 대상포진이란?
어릴 때 수두를 앓고 난 뒤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에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생하는 병입니다. 노년층에 많이 발생하던 질병이나 요즘은 20~30대에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다고 합니다.
5.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에 걸리면 몸의 한 부분에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통증이 1~3일 정도 이어진 후 붉은 발진, 열, 두통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수포가 2~3주정도 지속되다 농포, 가피가 생기고 점차 사라집니다.
이 후에도 수포 없이 통증이 발생하거나 통증이 없이 수포가 발생하기도 하며 진통제에도 통증이 가시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발생부위에 따라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데 가장 흔한 합병증은 신경통으로 극심한 통증으로 불면증, 우울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대상포진의 예방과 치료
대상포진은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한데 피부 물집 발생 3일 이내 치료를 시작해야합니다. 물집 이외에도 대상포진 의심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에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60세 이상이면(필요에 따라 5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예방하는 효과도 있지만 대상포진에 걸렸을 때 합병증 증세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 저하와 관련있으므로 적절한 영양소 섭취, 수면, 운동, 스트레스 피하기 등을 통해 건강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